[북한 예술단 서울 공연] 일본 보고 있나…현송월 "독도도 내 조국"

2019-11-04 6

지난 11일 국립중앙극장에서 열린 북한 삼지연관현악단 서울 공연에 현송월 단장이 직접 무대에 올라 마이크를 잡았다.
현송월 단장은 "(남북) 화해와 단합의 합창 소리에 제 작은 목소리도 합치고 싶다"며 통일 염원을 담은 북한 노래 '백두와 한라는 내 조국'을 열창했다.
특히 현 단장은 '제주도 한라산도 내 조국'이라는 원래 가사 한 대목을 '한라산도 독도도 내 조국'으로 바꿔 불러 '일본에 통쾌한 한 방을 날렸다'는 반응도 나왔다.